케이메디허브, 독일 연구소와 첨단의료영상기술 연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의료영상기술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기공명영상, 특히 조직의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하기 위한 정량적인 자기공명영상(Quantitative MRI)과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및 이에 기반을 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성석 팀장은 케이메디허브 소개 및 자기공명영상 기반 뇌전증 진단지표 탐색 연구, 소아·청소년 뇌영상 빅데이터 구축 관련 연구개발 결과에 대해 발표를 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의 존 샤 교수는 율리히 연구소 및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자기공명영상 첨단의료영상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정량적 자기공명영상 기법을 활용한 정량적 생체 조직 지표를 도출하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발표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의 윤성대 박사는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장치를 활용한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획득 및 재구성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와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의료영상기술, 의료영상 진단기술 관련 글로벌 연구 협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자기공명영상 첨단의료영상기술 및 진단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의 연구 교류회 및 기술 협력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케이메디허브가 율리히 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진단기술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